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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중 하나가 '알쓸' 시리즈 이다. 그리고 방송을 보며 '참 매력적인 분이다.'라고 느껴진 분이 바로 '심채경 박사님'이다. 방송을 통해 에세이를 내셨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읽어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예측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무언가에 대해 말할 때 우리는 ‘천문학적’이라는 표현을 쓴다. 아름다운 무언가에 대해서는 ‘별처럼 빛난다’고 말하고, 무언가 간절히 원할 때면 별자리로 운을 점치며 ‘우주의 기운’이 함께하길 빌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천문학자에게 천문학이란, 달과 별과 우주란 어떤 의미일까. 할리우드 영화 속 과학자들의 ‘액션’은 스릴이 넘치고 미항공우주국과 일론 머스크의 우주 탐사 일지는 화려하기 그지없지만 그런 뉴스들이.. 2023. 9. 16.
[책]나쓰미의 반딧불이 회사일로 정신없고, 스트레스는 쌓여만가고.. 아무 생각 하기 싫은데..뭐하면 좋을까 하고 멍 하니 책장을 보다.. '응?! 이런 책이 있었나?'하고 읽게 된 책이다. 나쓰미의 반딧불이 《무지개 곶의 찻집》, 《쓰가루 백년 식당》, 《여섯 잔의 칵테일》의 저자 모리사와 아키오의 『나쓰미의 반딧불이』. 산골 마을 작은 가게 ‘다케야’에서 보낸 여름 한철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깊은 산골 외따로 서 있는 작고 허름한 가게 ‘다케야’. 그곳에서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야스 할머니와 아들 지장 할아버지. 싱고와 나쓰미는 우연히 발길이 닿은 ‘다케야’의 별채에서 여름을 지내기로 한다. 그렇게 눈부시도록 푸른 산골 마을에서의 설레는 하루하루가 시작되는데……. 싱고와 나쓰미가 ‘다케야’에서 보내는 여름은 어린 시절.. 2023. 9. 3.
[책]스즈메의 문단속 애니메이션으로 너무 유명한 '스즈메의 문단속' 애니메이션이 아닌 책을 먼저 읽은 사람..바로 나다.. 한창 애니메이션이 흥행 할때 보지 않은 사람..바로 나다..(지금도 보지 않았다. 왜일까..) 내용은 주인공인 스즈메가 재난을 일으키는 문을 우연히 열게 되고, 재난을 막는 일이 가문의 업인 소타와 함께 이를 막아내기 위해 일어나는 일들을 담아냈다. 스즈메의 문단속 규슈의 조용한 마을에서 이모와 함께 살아가는 17살 소녀 스즈메. 어느 날 등굣길에 아름다운 청년과 스쳐간 스즈메는 “문을 찾고 있다”는 그의 뒤를 쫓아 산속 폐허에 들어선다. 그곳에서 스즈메가 발견한 것은 붕괴에서 빗겨난 듯 덩그러니 남겨진 낡고 하얀 문. 무언가에 이끌리듯 스즈메는 문을 향해 손을 뻗는데….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잇는 스즈.. 2023. 8. 20.
[책]원씽(The Onething) 점점 더 복잡해져 가는 세상에서 '단순함'이 보여주는 힘을 알려주는 책. 여기서 단순함은 진짜로 내가 집중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의미한다. 이 책을 읽게된 계기는 베스트셀러에 올라온 책들을 보다 책소개 글을 보고, 번아웃이 온 나의 머리 속을 깔끔하게 해주지 않을까, 돌파구가 되어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읽게 되었는데, 돌파구는 되어주지는 못했지만 방향을 잡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원씽(The One Thing)(리커버 특별판)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원씽(THE ONE THING)』.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투자개발 회사의 대표이자 전미 130만 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의 저자 게리 캘러가 더 적게 일함으로써 더 깊게 집중하여 더 크게 성공하는 비결이 무엇인지 제시하였다. 저자는 자.. 2023. 8. 13.